잼니크의 랜선여행/에피소드 동남아편!

방콕에서 즐기는 데이트코스 추천! 맛있는 저녁식사와 분위기 있는 루프톱!

잼니크 2019. 7. 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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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잼니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제가 방콕에 있으면서 연인들끼리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곳을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라...... 추천만 해 드리고......)

장소는 방콕 MRT시롬(Silom) 역 주변에 있는 룸피니 공원에서 시작합니다.

 

목적지 1. MRT 시롬(Silom)역 주변에 있는 룸피니 공원 

늦은 오후 열기가 가시기 시작하면 시롬 역으로 이동합니다. 

역의 위치는 구글로 공유합니다.

 

시롬 역에서 내리면 바로 룸피니 공원 앞 출구로 나올 수 있습니다. 

룸피니 공원에서 나아서 천천히 자연을 즐기면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  

방콕 시롬역 주변에 있는 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원의 위치는 구글 지도로 표시했습니다 ㅋㅋ

 

 

룸피니 공원에서 걷다 보면 배고파집니다!

배고파 지면 저녁 메뉴를 생각할 때 입니다.

 

목적지 2. 룸피니 공원주변 푸팟퐁 카레로 유명한 노스이스트(Northeast) 식당

오늘 저녁 메뉴는 룸피니 공원 주변 푸팟퐁 카레로 유명한 현지 식당입니다. 

우선 푸팟퐁 카레 사진부터 갑시다!!

Northest 식당에서 파는 푸팟퐁커리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사진상으로는 양이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만...... 카레라는 것을 감안하면 양이 엄청 많아요. 

저는 저 량에 밥 두 공기를 먹었습니다. 

자 그런데 저런 사진으로는 뭐가 들어 있는지 잘 모르시겠죠? 양념을 걷어내면 얼마나 큰 계가 들어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말로만 말고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밥 말고 옆에 계살을 보세요! 저런게 4조각 들어 있습니다! 크!

게살만 찍으면 감이 안 오실까 싶어 밥이랑 같이 올렸습니다!

잘 보면 위에 게살에 다리까지 살아 있습니다 ㅋㅋ 

저런 조각이 총 4조각 들어 있습니다!!!

 

푸 팟퐁 카레의 맛은! 맛있습니다!!

인도나 동남아식 카레의 맛에 계란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고, 야채랑 같이 볶아 아삭한 맛이 남아있고, 게살은 부드럽고 씹으면 바삭합니다!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추가로 시키진 않았지만 수박 주스가 엄청납니다!!!

두 분이서 같이 가셔서 푸팟퐁 카레, 밥 2 공기, 수박주스 이렇게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푸 팟퐁 카레로 유명한 태국의 다른 식당보다 저렴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보니 대부분 밥을 안 시키고 드시던데...... 밥을 따로 시켜서 같이 드셔야 해요.

밥 없이 드시고 짜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김치찌개를 밥 없이 먹는 거랑 같아요......)

 

이 식당의 아쉬운 점이라면 식사시간 이후에 가면 전부 동양인입니다. 

 

푸 팟퐁 카레 가계는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로 링크해 뒀습니다. 

 

목적지 3. 룸피니 공원 주변에 있는 하이소(Hi-So) 루프톱 바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자 그럼! 밥을 먹었으니 목을 축이러 가야겠지요? 

저녁을 먹었으니 해 질 녘이 되었을 거예요!

목을 축이는 겸 해서 야경도 볼 수 있으면 좋겠죠? 

 

이 식당 근처에 So Softel이라는 5성급 호텔 옥상에는 Hi-So라는 루프톱 바가 있습니다! 

우선 위치부터 공유할게요! 

 

이 호텔은 5성급 호텔답게 내부가 정말 멋집니다. 

루프톱 바에 가기 위해서는 1층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간 다음, 9층에서 꼭대기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 합니다. 

 

꼭대기에 도착하면 직원이 나와서 식당으로 갈 건지 바에 갈 건지 물어봅니다! 

저는 목을 축이기 위해 바로 나왔습니다. 

저는 바에 가기에 조금 이른 6시쯤 도착해서 룸피니 공원을 바라보는 멋진 자리를 얻을 수 있었어요!

풍경은 사진으로 남깁니다!

 

Hi-So 루프톱에서 목을 축이면 이런 풍경은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음료 한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이런 뷰를 조용히 즐기면서 한잔 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혼자 여행할 때만 이런 곳에 잠시 쉬러 오기 때문에 혼자 즐기고 왔습니다.

손님도 꽉 차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좋은 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사를 부리기위한 비용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비용!!! 을 정산에 보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2019년 7월 8일, 2명 기준으로 비용을 계산하면!

식당에서 예상하는 비용은 푸팟퐁 카레가 280밧, 밥 2그릇에 20밧 해서 300밧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수박주스 시키시면 추가로 100 바트 더 들어갑니다.

루프톱 바에서는 칵테일이 한잔당 350~400 바트, 맥주는 300밧 정도 합니다.

(바에서 파는 음식도 1개당 약 300밧 내외)

1인당 2잔씩 한다고 했을 때 약 1,600밧이 나옵니다. 

 

오늘 포스팅처럼 이렇게 즐기면 2명이서 2,000 바트에 해결이 가능합니다!

(2,000바트면 약 7만 원~8만 원 정도 가격이 나옵니다)

태국임을 감안할 때 절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1인당 5만 원이하라는 적당한 가격에 호사를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소개했습니다.

 

잼니크의 랜선여행! 

앞으로 좋은 장소가 있으면 종종 이렇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으로 랜선여행에 동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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